당뇨병 환자에게 꿀은 이로울까 해로울까?

어머니께서 당뇨를 앓고 계십니다. 평소 떡과 과일주스 등을 좋아하셨고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쌀밥이나 인스턴트식품 등을 자주 드셨습니다. 결정적으로 평소에 꿀을 좋아하셔서 집에는 늘 꿀통이 한 두 개 씩은 있었습니다. 이러한 식습관 때문에 당뇨가 생기신 건지 궁금했습니다.

 

 

당뇨와 꿀 상관관계가 있을까?

나이가 60이 넘으셨는데 갑자기 당뇨에 걸리신 것이 평소 식습관 때문에 그러신 건지 꿀을 많이 드셔서 그런 건지 알아보려 논문을 찾아보았습니다.

바로 이 논문입니다.

Honey and Diabetes: The Importance of Natural Simple Sugars in Diet for Preventing and Treating Different Type of Diabetes

꿀과 당뇨라는 제목의 논문인데요 당뇨 환자에게 꿀이 이로운지 해로운지 연구한 논문 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뇨 환자에게 꿀은 해롭지 않고 오히려 이로울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논문에 나온 실험과 결과에 대해 리뷰해 보겠습니다.

 

 

당뇨환자에게 꿀의 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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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xty healthy subjects aged 18 to 30 years, enrolled in one experiment in Isfahan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 Iran [87], receive 80 g of honey and 80 g sucrose dissolved in 250 ml water once a day for six weeks. Systolic blood pressure (SBP), diastolic blood pressure (DBP), and fasting blood sugar (FBS) were determined from each participant at the beginning and in the end of the study. No significant change was registered in SBP and DBP in both groups at the beginning and in the end of the study, but FBS registered a significant reduction in the honey group at the end of the study, compared to the sucrose group

18세에서 30세 사이의 건강한 피험자 60명에게 이란의 이스파한 의과대학[ 87 ]의 한 실험에 등록하고 6주 동안 하루에 한 번 250ml의 물에 녹인 꿀 80g과 자당 80g을 먹였습니다. 여기서 자당은 설탕입니다.

6주 동안 꿀을 먹인 피험자 vs 설탕을 먹인 피험자 60명의 비교 결과입니다.

수축기 혈압(SBP), 이완기 혈압(DBP) 및 공복 혈당(FBS)은 연구 시작과 끝에서 각 참가자로부터 결정되었습니다.
연구 시작과 종료 시 두 그룹 모두 SBP와 DBP에 유의한 변화가 없었지만 FBS는 연구 종료 시 자당 그룹에 비해 꿀 그룹에서 유의한 감소를 등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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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erent studies mentioned before show that honey consumption reduces body weight but also blood glucose in healthy and diabetic patients compared to sugar intake. A study on type 2 diabetic patients consuming natural honey shows that body weight may be reduced and blood lipids and glucose as well [31]. The study consists of 58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with fasting blood sugar of 110–220 mg/dl, with same oral hypoglycemic drugs, but no insulin treatment. The experimental group (n = 25) receives natural honey for eight weeks following an experimental scheme, and the control group (n = 23) did not receive honey or other sweeteners. The participants continued their usual diet over the study period. The body weight and fast blood sugar were measured every 2 weeks, and constant decreasing was registered [31]. Scientific studies reviewed by Erejuwa et al. [12, 33] demonstrate that fructose and oligosaccharides from honey contribute to its hypoglycemic effect. In addition to lowering oxidative stress and hyperglycemia, honey consumption ameliorates other metabolic disorders associated with diabetes, such as reduced levels of hepatic transaminases, triglycerides, and glycosylated hemoglobin (HbA1c) and increased HDL cholesterol [12, 31].

이전에 언급된 여러 연구에 따르면 꿀 섭취는 설탕 섭취에 비해 체중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혈당도 감소시킵니다. 천연 꿀을 섭취하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체중이 감소하고 혈중 지질과 포도당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공복 혈당이 110-220 mg/dl이고 동일한 경구 혈당강하제를 사용하지만 인슐린 치료는 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 58명으로 구성됩니다. 실험군( n =25)은 실험 계획에 따라 8주간 천연꿀을, 대조군( n= 23) 꿀이나 다른 감미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참가자들은 연구 기간 동안 평소 식단을 계속했습니다.

2주마다 체중과 공복혈당을 측정하였고,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기록되었다
Erejuwa et al. 에 의해 검토된 과학적 연구에서 꿀의 과당과 올리고당이 혈당강하 효과에 기여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산화 스트레스 및 고혈당증을 낮추는 것 외에도 꿀 섭취는 간 트랜스아미나제, 트리글리세리드, 당화 헤모글로빈(HbA1c) 수치 감소 및 HDL 콜레스테롤 증가와 같은 당뇨병과 관련된 다른 대사 장애를 개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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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환자에게 꿀이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결과

Even if diabetic wounds are similar to wounds from normal patients, the healing process in the former is very slow and problematic and the medical costs are extremely high. Honey is a potential candidate to be used in these treatments because it is available, natural, and not expensive. But how can honey work at the wound site? The honey diluted with water or different body fluids forms hydroxyl radicals and hypochlorite anions at the wound site. The antioxidants present in the honey act through two different mechanisms in a wound: first, antioxidants fight against microorganisms and lower the infection in the wound [75, 92, 93]; second, the same antioxidants reduce the reactive oxygen species and inflammation caused by the wound, helping in the healing process [94–96].
The antimicrobial activity of honey is due to acidic pH, osmotic effect, hydrogen peroxide, and nitric oxide. The presence of nitric oxide metabolites in honey as well as the production of NO products by honey in different body fluids improves the healing process


당뇨병성 창상은 정상 환자의 창상과 비슷하지만 전자의 경우 치유 과정이 매우 느리고 문제가 있으며 의료 비용이 매우 높습니다. 꿀은 사용 가능하고 자연적이며 비싸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치료법에 사용할 수 있는 잠재적 후보입니다. 그러나 꿀이 상처 부위에서 어떻게 작용할 수 있습니까? 물이나 다른 체액으로 희석된 꿀은 상처 부위에 수산기 라디칼과 차아염소산염 음이온을 형성합니다. 꿀에 존재하는 항산화제는 상처에서 두 가지 다른 메커니즘을 통해 작용합니다. 첫째, 항산화제는 미생물과 싸우고 상처의 감염을 낮춥니다 [ 75 , 92 , 93]; 둘째, 동일한 항산화제가 상처로 인한 활성 산소 종과 염증을 감소시켜 치유 과정을 돕습니다[ 94 – 96 ].

 

 

 

꿀의 항균 활성은 산성 pH, 삼투압 효과, 과산화수소 및 산화질소 때문입니다. 꿀의 산화질소 대사산물의 존재와 다양한 체액의 꿀에 의한 NO 생성물 생성은 치유 과정을 개선합니다


당뇨 환자에게 잘 생기는 창상에 꿀을 사용하면 상처의 감염을 낮추고, 치유 과정을 돕는다는 결과였습니다.

결론

Considerable evidence from experimental studies shows that the honey may provide benefits in the management of diabetes mellitus. The benefits could be a better control of the hyperglycemic state, limiting other metabolic disorders and diminishing the deleterious effects on different organs that may produce diabetic complications. Anyway, there are some data and literature with contrary discussions regarding the use of honey in diabetic diseases.

실험 연구에서 얻은 상당한 증거에 따르면 꿀이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점은 고혈당 상태를 더 잘 제어하여 다른 대사 장애를 제한하고 당뇨병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여러 기관에 대한 해로운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어쨌든 당뇨병 질환에 꿀을 사용하는 것과 관련하여 반대되는 논의가 있는 일부 데이터와 문헌이 있습니다.

연구의 주요 질문에 답하면, 꿀이 당뇨병의 합병증을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는 잠재적인 항당뇨제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보다 완벽한 결론을 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수의 환자가 있는 제2형 당뇨병이 필요하며, 단기 및 장기 치료 모두에 따라 다른 양의 꿀로 치료되고 다양한 수준의 당뇨병으로 설정된 무작위 임상 시험이 필요합니다.

최근에 언급된 바와 같이

 

 

"당뇨병 환자에서 꿀을 사용하는 것은 여전히 장애물과 과제를 안고 있으며 더 나은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더 많은 표본 크기의 다기관 임상 통제 연구가 필요합니다."

는 결론이었습니다.


이 논문은 참조용이므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해 보시고 꿀을 드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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