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코로나에 걸리셨습니다. 제가 대신 병원에 다녀왔는데요. 첫 번째 병원에서는 해주지 않았고 두 번째 병원에서 대리처방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리처방받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적어 보겠습니다. 부모님 대신 약을 대리 처방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코로나 양성 환자 약 대리 처방 방법
어머니께서 갑자기 고열과 기침증상이 있으셨고 코로나 아닌가 싶어 약국에서 자가진단키트를 사 갔습니다.
저는 자식 된 도리로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기로 하였고 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첫 번째 간 병원은 동네에 있는 내과였습니다. 전화로 물어봤을 때는 대리처방이 가능하다고 하여 방문하였으나 어머니께서 내원하신 적이 없으시고 초진이기 때문에 코로나 양성이라고 하여도 대리처방을 해 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사정이 급하니 자가진단 키트 양성 나온 것을 보여드릴 테니까 처방해달라고 하였으나 나중에 큰 문제가 된다고 하여 처방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병원을 나왔고 어머니께서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병원이 어디인지 여쭤 보기 위해 전화를 했습니다.
최근에 동네에 어떤 병원에 가본 적이 있냐고 여쭤보았고 한 병원 이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곳에 방문하여 대리처방 확인서를 작성하고 제 신분증과 어머니 신분증을 가지고 접수를 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요즘 코로나가 약해져서 크게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시며 약을 처방해 주셨습니다.
코로나 양성 환자 약 처방 내역
펠루비정, 코대원정, 뮤코펙트정, 베포리진정, 메치론정, 클래리정 이렇게 6가지 약물을 처방받았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세 번에 걸쳐 나눠서 먹으라고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점심에 먹는 약에만 항생제가 없었고 아침, 저녁에 먹는 약에는 항생제가 있었습니다.
결론
코로나 대리 처방을 위해서 필요한 것 정리해보겠습니다. 코로나가 상당히 많이 퍼진 관계로 더 이상의 역학조사는 무의미하여 그런지 PCR검사지나 코로나 양성을 증명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었습니다.
- 대리 처방받으시는 분께서 내원한적 있으신 병원에 방문 - 초진 환자 불가
- 대리 처방 받으시는 분의 신분증과 약 수령인의 신분증
- 대리처방 확인서 작성
이상으로 코로나 대리처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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