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을 보는데 갑자기 노랗다 못해 샛노란 소변이 나왔습니다. 평소와 다른 색에 깜짝 놀랐고 평소 건강 염려증이 심한 저는 왜 그런 것인지 이유를 찾아보았는데요. 여러 원인이 있었지만 저에게 해당되는 원인을 찾아 바로 해결했습니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소변 색깔이 갑자기 노랗게 나오는 이유 정리
소변이 갑자기 노랗게 나오는 이유는 아주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원인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탈수 증상입니다. 몸이 탈수되면 소변이 농축되고 색깔이 어두워진다고 하네요. 저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었습니다.
두 번째는 약물 복용입니다. 리팜핀 및 설파제와 같은 특정 약물로 인해 소변이 진한 노란색으로 변할 수 있다고 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니 새로 사 온 비타민b1 영양제를 먹은 것이 생각났습니다.
세 번째 이유는 간 또는 신장 질환입니다. 간이나 신장 질환으로 인해 소변이 짙은 노란색 또는 갈색으로 변할 수 있다고 하는데 얼마 전에 건강 검진을 했을 때 간 건강을 나타내는 alt 수치가 매우 정상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소벽 색깔이 노랗게 나온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당분이나 고카로틴 식품 섭취를 한 번에 많이 했을 때 소변이 노랗게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당분이나 당근, 고구마와 같은 카로틴이 풍부한 식품을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면 소변이 짙은 노란색으로 변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저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었습니다.
비타민b1 영양제 복용으로 인한 노란색 소변
소변이 갑자기 노랗게 나오는 여러 원인 중에 해당되는 것이 약물이었고 요즘 몸이 피곤하여 비타민 b 영양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것이 떠올라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비타민 B 보충제, 특히 B-2(리보플래빈) 또는 B-3(나이아신)이 포함된 보충제는 소변을 노랗게 만들거나 형광노란색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소변이 노랗게 나오는 것은 몸에 해롭지 않으며 몸에서 배설되는 과도한 비타민 B의 무해한 부작용이라고 합니다.
즉. 비타민 B는 수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이 섭취했을 때 초과분은 소변으로 배설이 된다고 하네요. 소변의 색깔이 변화하는 강도는 보충제의 비타민 B 양과 섭취량에 따라 다르다고 하는데 저는 아주 샛노랗게 변한 걸 보면 적정 양보다 과도하게 비타민 b를 섭취하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먹은 비타민b 영양제의 영양 표시를 보니 나이아신 성분은 일일 필요량의 333%가 들어 있었고, 비타민 b2 리보플래빈 성분은 2,857%가 들어 있었네요.
몸이 피곤한 것은 확실히 줄었지만 이런 생각지 못한 일이 일어나기도 하는 것을 보면 무엇이든지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깜짝 놀라서 하루 비타민 b 영양제 섭취를 멈추었더니 바로 소변의 색깔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결론
갑자기 소변이 노랗게 나오신다면 너무 놀라지 마시고 영양제를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으셨는지 건강 검진에서 간기능에 이상이 있으셨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긴급 조치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소변 색깔이 노랗게 나오신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셔서 진단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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