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용 의원 관련 뉴스로 자주 보도되고 있는 DMAT. 디멧? 디엠에이티? 어떻게 부르는 단어인지도 헷갈리는 생소한 용어입니다. 이 DMAT의 뜻과 현재 우리나라 DMAT 운영상황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DMAT란?
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의 약자입니다. 영어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재난 의료 지원 팀이라는 뜻이죠. 재난 재해가 발생했을 때 의료 지원을 하는 팀이라는 뜻입니다.
DMAT의 구성과 운영 현황
DMAT은 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현장 출동 이송체계의 전반적 시스템이 미흡하다는 지적으로 2015년 보건복지부가 재난거점병원 강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설립 됐다고 합니다.
현재 이 DMAT은 전국의 41개 재난거점 병원에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상급종합병원을 검색하시면 정확히 45개가 나오는데요.
저의 개인적 추측이지만 DMAT 팀도 거의 이 거점 상급종합병원에 하나씩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DMAT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바로 재난, 재해 발생 시 가장 먼저 출동하여 신속 체계적인 대응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팀으로 운영되는 DMAT은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행정요원 등 3~4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된다고 합니다. 재난 발생 시 재난 발생 지역 인근에 위치한 DMAT팀이 신속히 출동하여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죠.
한 권역 내의 DMAT팀으로 충분한 처치가 힘든 상황이 되면 인근 권역에 위치한 병원의 DMAT팀도 출동하여 의료 지원을 하는 것이죠.
이렇게 추가적으로 DMAT팀이 출동했는데도 상황이 해결이 안 되거나 장기화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면 중앙 DMAT 팀이 출동하는데 이 중앙 DMAT팀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파견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리하면 41개 DMAT팀 + 중앙 DMAT 이렇게 운영되고 있는 것이죠.
DMAT팀의 역할
신속하게 재난 발생 현장에 도착한 DMAT팀이 하는 역할은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서 환자를 분류하고 당장 응급처치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필요한 처치를 시행한 후 최적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을 선정하여 이송하는 것입니다.
환자가 대량 발생 하여 긴급하게 처치하지 않으면 사망의 위험이 있는 환자, 당장 조치 하지 않아도 되는 환자, 이미 사망하여서 시신을 이송해야 하는 상황이 겹쳤을 때 이 DMAT팀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응급 상황이긴 하지만 신속히 처치하면 살 수 있는 환자를 가까운 병원에, 이미 사망한 환자는 먼 병원으로 나누어 적재적소에 병원에 이송시키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재난, 재해로 아수라장이 된 상황을 신속하게 수습하고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를 살리는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DMAT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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