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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모음

바나나 효능 연구 논문 - 췌장암 유방암 세포 증식을 막을 수 있나

by 허니허니꿀건강 2022. 8. 21.

바나나의 효능에 대해서 찾아보다가 흥미로운 논문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바나나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논문이었습니다. 주제는 바나나가 췌장암과 유방암 세포 증식을 막을 수 있는지 알아보는 내용이었는데요 올해 나온 따끈한 논문입니다.

바나나 과육의 항산화 활성 및 유방암 및 췌장암 세포에 대한 항증식 효과


이 논문의 제목입니다.

내용을 살펴보니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재배된 바나나 과육을 비롯한 4가지 바나나 과육이 사람의 췌장 및 유방암 세포에서 잠재적인 항증식 및 세포사멸 효과가 있는지 평가하기 위한 조사를 한 논문이었습니다.

췌장암은 한번 발병하면 낫기 힘들고 말기에나 발견 되는 경우가 많아 예방이 최선입니다. 일단 발병하고 나면 폴피리녹스 같은 독한 약을 계속 먹어야 하고 항암 과정에서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매우 힘이 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음식이 우리 주변에 흔하게 널려 있는 바나나라고 하니 흥미로웠습니다.

실험 방법은 이렇습니다.

숙성 후 바나나 과일 껍질과 과육을 조심스럽게 분리했습니다. 그런 다음 과일 과육을 작은 조각으로 자르고 동결 건조했습니다. 동결건조물(300g의 동결건조육 300g을 각 용매 1L에 3회 초음파 처리)을 70% 에탄올(3회 초음파 처리에 1L 에탄올)로 추출하여 총 에탄올 추출물(TE)을 얻었다..동결 건조된 바나나 과육의 다른 부분(300g)을 헥산, 클로로포름, 70% 에탄올에서 순차적으로 추출하여 헥산 추출물(HE), 클로로포름 분획(CF) 및 에탄올 분획(EF)을 얻었다. 생성된 모든 추출물을 감압 하에 증발시키고 사용할 때까지 -20℃에서 보관하였다.

 

 

 


그다음으로 재료가 되는 인간의 유방암 세포, 췌장암 세포를 배양했습니다.

인간 삼중음성 유방암 MDA-MB-231 세포, 인간 췌장암 PANC-1 세포, 인간 간 모세포종 HepG2 세포, 정상 유방 상피 MCF-10A 세포 및 쥐 대식세포 RAW 264.7 세포는 American Type에서 권장하는 배지를 사용하여 배양함.

쥐 대식세포 RAW 264.7 세포, 인간 삼중음성 유방암 MDA-MB-231 세포 및 방사선 내성 삼중음성 유방암 MDA-MB-231/IR이 이전에 설명된 대로 확립되고 특성화되었습니다(Koh et al., 2019 ), 인간 췌장암 PANC-1 세포, 인간 간모세포종 HepG2 세포, 유방암 줄기 세포주 MCF-7SC는 이전에 설명된 바와 같이 확립되고 특성화되었습니다(To et al., 2020 ; Van Phuc et al., 2011), 정상 유방 상피 MCF-10A 세포(5000개 세포/웰)를 96웰 플레이트에서 배양하고 24시간 동안 배양하였다. 인큐베이션 후, 세포를 다양한 바나나 과육 추출물에 노출시키고 추가로 48시간 동안 인큐베이션하였다


바나나 추출물이 세포 생존에 미치는 영향 분석 결과


4가지 바나나 과육 추출물을 대상으로 실험하였고 췌장암과 유방암 세포의 증식을 막는데 효과가 있었다는 보고입니다.


바나나 추출물(HE, CF, EF 및 TE)에 노출된 후 암세포 증식의 용량 의존적 억제가 관찰되었습니다(그림 5).

H는 테스트한 모든 암세포주에서 가장 강력한 항증식 효과를 보였습니다(그림 5).

다양한 암세포주에서 바나나 추출물에 대해 얻은 IC 50 값 에 따르면 , HE는 510.36 ± 60.69 µg/ml의 IC 50 값 으로 인간 췌장암 PANC-1 세포에서 가장 큰 세포 성장 억제 잠재력을 갖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HE에 대해 얻은 IC 50 값은 MDA-MB-231, MCF-7/SC, MDA-IR2, MDA-MB-23에서 592.26 ± 98.50, 616.1 ± 97.42, 638.2 ± 37.17 및 737.2 ± 110.62 µg/ml였습니다. 세포, 각각. HE는 1322.6 ± 71.61 µg/ml의 IC 50 값 으로 정상 유방 상피 세포에서 더 약한 세포독성 효과를 나타 냈습니다(그림 5),

암세포보다. 또한, HE의 항증식 효과는 콜로니 형성 분석을 통해 확인되었습니다(그림 6), 이는 HE가 PANC-1 및 MDA-MB-231 세포에서 집락 형성을 용량 의존적으로 억제함을 나타냅니다(그림 6). 몇 가지 연구에서 바나나 추출물의 항증식 효과가 보고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바나나 과육의 HE가 MCF-7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유방암 세포에 성장 억제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종합 결론

 

바나나
바나나



세포 사멸의 회피는 암의 결정적인 특징인데 바나나 과육의 헥산 추출물은 세포 사멸을 유도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바나나 과육이 췌장암과 유방암에 대한 식이 보충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바나나 과육의 H는 총 폴리페놀 함량(2.54 ± 0.60 mg GAE/g)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1.69 ± 0.34 mg RE/g)이 가장 높았으며 4가지 바나나 과육 추출물 중에서 강한 활성산소 소거 효과를 보였다.

우리는 바나나 과육 추출물이 인간 췌장암 PANC-1 및 인간 삼중 음성 유방암 MDA-MB-231 세포에서 세포 독성 및 세포 사멸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을 처음으로 보고합니다.

가스 크로마토그래피 질량 분광법(GC-MS) 분석 결과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화합물의 존재가 밝혀졌습니다. 우리의 연구 결과는 바나나 과육이 췌장암과 유방암에 대한 보호를 위한 식이 보충제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어쩐지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바나나를 먹으면 포만감도 들고 소화가 잘 되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효과가 있는 줄 미처 몰랐습니다.

젬시타빈, 폴피리 녹스, 카페시타빈, 엘로티닙, 아브락산 등등 수많은 췌장암 치료제를 드시면서 독성으로 인해 구역 구토를 계속하시고 입맛이 없으신 환자분들은 물론 평소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이 바나나가 생각보다 좋은 보조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힘들어하고 계시는 모든 췌장암 유방암 환자분들의 쾌차를 기원하며 글을 마칩니다.



논문 출처는 펍메드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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